본문 바로가기
좀's 노래가사

시우(Siwoo) - 밤(Night time) ♬ 듣기,가사,무한재생,반복재생,뮤직비디오,MV

by designer_Dean 2017. 9. 24.
반응형

시우(Siwoo)

밤(Night time)

작사 김시온, 전시우  작곡 김시온  편곡 김시온 




[시우(Siwoo) - 밤(Night time) ♬ 듣기,가사,무한재생,반복재생,뮤직비디오,MV]


[가사]


밤을 향해 시간을 서두르는 거리 위로

천천히 내리며 거릴 물들이는 어둠


저렇게 멀리서도 바람이 불고

이런 밤에도 시간은 흘러 


내가 말을 잃은 그 순간에 멈춘

우리 둘 사이에 놓여진 시간


누구도 서두르지 않았던

이별에 날들을 지나 


다시 또 차가운 바람 불어오면

또 하루에 이별의 밤이 지나가네


그렇게 사랑했던 시간이 지나가고

여전히 어두운 밤이 오면 


그대가 돌아선 그 순간에 멈춘

우리 둘 사이에 놓여진 시간


다시 또 차가운 바람 불어오면

또 하루에 이별의 밤이 지나가네


그 밤 우리에게 닿은 공기는 차가웠고

그대 등 뒤로 검은 하늘은 말이 없었지 


내가 말을 잃은 그 순간에 멈춘

우리 둘 사이에 놓여진 시간


끝없이 길어지는 검은 밤을 지나

어둠이 내리는 하늘을 지나 


다시 또 차가운 바람 불어오면

또 하루에 이별의 밤이 지나가네






시우(siwoo) – ‘그 밤, 우리에게 남은 빛’ 



지난 2016년 7월, 무더운 여름의 중심에서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사랑, 아픔, 이별의 시간을 흘려보낸 뒤 추억으로 남은 기억을 꺼내어 본 ‘긴 여름’으로 데뷔 신고식을 치룬 싱어송라이터 듀오 시우(siwoo)가 EP 앨범 <그 밤, 우리에게 남은 빛>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그 밤, 우리에게 남은 빛>은 시우(siwoo)만의 독특한 피아노 터치와 서정적인 스트링연주를 중심으로, 어쿠스틱 기타의 따뜻함과 일렉트로닉 기타의 날카로움이 공존하고 있다.


마치 당신이 돌아보는 당신의 길었던 여름이, 무거웠던 겨울이 따뜻하게 빛나고 있기를 그리고 아름다울 수 있기를 바라며 우리에게 차가웠던 긴 계절 뒤에 남겨진 따뜻함을 표현했다.


특히 신진창작자를 지원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우수크리에이터 발굴 지원 사업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멤버 전시우가 타이틀곡 ‘밤’과 ‘남겨진 계절’에 직접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여 한층 더 성장한 시우(siwoo)만의 감성의 깊이를 만들어냈다. 




[TRACK LIST]


01 다시 아침

Composed by 김시온 


긴겨울. 차갑고 어두운 날들이 계속 되는 매일 하루들을 지나간 뒤 결국 다시 마주한 새 아침에 대한 곡이다. 결국 다시 마주한 아침, 많은 눈이 쌓여있는 창문 밖 하얀 세상이 따뜻해 보일 때. 눈을 감으면 선명하게 비켜지나는 빛 한줄기. 그 빛을 따라 더는 아프지만은 않은 추억을 마주할 때 희미하게 들리는 것 같은 피아노 소리가 어떤 응원을 당신에게 해줄 수 있기를 바라며 쓴 곡이다. 


02 밤

Lyrics by 김시온, 전시우 | Composed, Arranged by 김시온


서로가 서로를 흘려보낸 이별의 순간을 결국 지나가지 못하고 밤이 올 때마다 그 밤에 갇혀 같은 시간을 걷고있다. 흘러가는 시간과 세상 속 사랑했던 날들도 지나갔고 이별의 순간도 지나갔지만 그 밤을 벗어나지 못한 채 매일 같은 이별의 밤을 서성이는 사람의 노래다.


03 매일 하루 

Lyrics & Composed by 김시온 | Arranged by 김시온, 전시우


혼자 남겨진 이별 후의 시간을 지나고있다. 이름을 단정 지을 수 없는 봄과 여름사이의 어느 계절, 그 시간 속에 두사람이 사랑했던 시간들을 노래한다. 더이상 참을 수 없다고 느껴지는 순간.

그렇게 느낀다고 해도 달라질 것이 없는 시간 속에 각자가 남겨진 자리에서 사랑했던 사람을 그리며 마주한 하루들이 지나가기를, 무뎌지기를 바라며 부른 곡이다. 


04 돌아가는 길

Composed by 김시온 


매일 어두운 하루가 계속되어도, 밤이 올때마다 멈춘 시간의 밤 속을 걷는다해도 결국 지나갈거라고 결국 우리는 돌아가는 길이라고 얘기하고 싶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울어버린 날들, 잠들지 못한 채 지새운 밤들, 지나가지못하고 오래 걷던 길들 그 뒤에도 다시 아침이 온다.

그 날들이 지나 다른 계절이 와서 당신과 내가 남기고 온 하루들을 뒤돌아 볼 때 그 날들이, 

그 순간들이 그자리에서 저마다의 빛을 밝히고 있을 거라고 믿는다. 뒤돌아보는 때, 당신이 결국 돌아온 자리에서 그빛을 보고 미소 지을 수 있기를 바란다.



05 남겨진 계절

Lyrics & Composed, Arranged by 김시온, 전시우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받을 수 있는 상처, 행복했던 순간이 뒤돌아서 고통스러운 기억으로 남겨질 때의 상처에 대해 노래했다. 사람으로 치유되는 모순되는 마음속 세계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행복했던 기억도, 아팠던 기억도 너무 오래 머무르지 않는것. 온전히 사랑하고 아파한 뒤엔 스스로 걸어나가는것. 언제나 곁에 머물 수 있는 따듯함을 잊지 않고 괜찮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법을 알아가는것이라고 생각하며 노래했다. 


[Credit]


Executive Producer 17HOLIC

Producer 김시온, 전시우


Public Relations Marple Jang

A&R Director 정민경

Co-Work 한국콘텐츠진흥원

Co-Promotion (주)어플러즈


Recording Engineer 이창선, 노상준@Prelude Studio

Mixing Engineer 이창선@Prelude Studio

Mastering Engineer 박정언@Honeybutter Studio 


Design 오민, 전예별@MINIsTREE

Photographer 오민@MINIsTREE

M/V 오민, 오승준, 이지은, 전예별@MINIsTREE

AD 이호진, 김창원

Stylist 최하나

Make-up 민영@제니하우스

Hair 이효정@제니하우스

Supported by BY MOIRE(바이무아레)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