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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카스텐(Guckkasten)
이방인
작사 하현우(국카스텐) 작곡 하현우(국카스텐) 편곡 국카스텐(Guckkasten)
[국카스텐(Guckkasten) - 이방인 ♬ 듣기,가사,무한재생,반복재생,자동재생,뮤직비디오,MV]
[가사]
낯선 이곳에 흐린 안개처럼 떠다니는
낯선 숨결에 서린 유리에 비친 그림자
긴 이 밤 잠을 깨워버린 노크 소리
그 누가 아무런 말 없이 찾아와 덮어둔 날 펼치네
어디에서 왔나요 이름은 무언가요
누굴 찾아 왔나요
낯선 수많은 사람들 틈에서 숨어있는
낯선 목소리가 들려도 어딘지 모르는
낯선 꿈속에서도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낯선 누구도 믿지 않는 그곳으로 나를 꺼내줘
긴 이 밤 마지막 숨을 참고 있는 밤
그 누가 덧없이 틀어 놓은 허무한 시간들을 멈춰 줘
문을 닫지 말아요 (이 안은 답답해요)
우리 이제 나가요 (저 밖은 어떤가요)
목이 너무 말라요 (나를 흘려 주세요)
낯선 수많은 사람들 틈에서 숨어있는
낯선 목소리가 들려도 어딘지 모르는
낯선 꿈속에서도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낯선 누구도 믿지 않는 거기 그곳으로 날 꺼내줘
이곳 어딘가에 떨어진 날 꺼내줘
'국카스텐' EP [STRANGER]
EP [STRANGER]는 피지컬 앨범으로는 2014년 발매한 정규 2집 [FRAME]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낯선 무언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이 어떤 식으로 존재해 있어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하는 타이틀곡 '이방인'을 시작으로 두 번째 트랙인 '플레어(Flare)'는 순간순간 변화하고 터져 버리는 생성과 파괴 그 창의적 사건 속의 참여가 우리를 깨어나게 한다는 내용의 노래이다. 국카스텐의 전신이었던 밴드 더컴(the c.o.m)의 곡으로 오랫동안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곡 '나침반'과 이외에도 새롭게 피아노 편곡하여 한층 하현우의 보컬이 돋보이는 '카눌라', 이방인의 일렉트로닉 버젼까지 총 5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날이 견고함을 더해가는 국카스텐만의 사운드와 쉼 없이 차오르는 에너지로 가득 찬 이번 EP [STRANGER]는 국카스텐의 새로운 도전에 목마른 이들의 갈증을 단번에 해소시켜줄 것이다.
[곡 소개]
- 이방인
낯선 무언가의 만남을 통해 갇혀 있는 자신을 초월하려는 형이상학적인 존재로의 의지와 목마름,
우리는 어떤 식으로 존재해 있어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하는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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