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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s 노래가사

윤건(YOON GUN) - 내 편(My side) ♬ 듣기,가사,무한재생,반복재생,자동재생,뮤직비디오,MV

by designer_Dean 2018.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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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YOON GUN)

내 편(My side)

작사 윤건  작곡 윤건  편곡 윤건 




[윤건(YOON GUN) - 내 편(My side) ♬ 듣기,가사,무한재생,반복재생,자동재생,뮤직비디오,MV]


[가사]


언제였더라 니가 내게 주었던 

작은 지갑 선물 내 합격 소식 나보다 더 

기뻐했던 니 얼굴 생생해

남잔 어딜가도 당당해야 한다고


아침마다 보내주던 니 문자

보잘것없던 날 나보다 더 사랑해주던

니가 날 떠날거라면 조금만 일찍 

말해주지

다시 바보가 된 나를 봐


세상은 내가 버티기에 거친 나날들

어딜가도 넌 항상 내 편이었으니까


그땐 내가 멋진 줄만 알았잖아

너무 하루가 짧았던 시간 이젠

너 없이 멍하니 다시 또

바보가 되어버린 내 모습

이젠 더 이상 니가 내 편이 아니니까


사람에 지쳐 날 화나게 한 사람들

밤새 얘기하며 언제나 내 편이 돼주던

니가 날 떠날거라면 조금만 빨리 

말해주지

다시 바보가 된 나를 봐


혼자 익숙해질 시간이 너무 모자라

밤새 술을 먹어도 다 그때뿐이더라


그땐 내가 멋진 줄만 알았잖아

그때마다 웃음지며 날 보던

너 없이 멍하니 다시 또

바보가 되어버린 내 모습

이젠 더 이상 니가 내 편이 아니니까


차라리 니가 평생 혼자 살았으면 해

적어도 아픈 시간 지날 때까지만이라도

그땐 내가 너무 몰랐잖아

내가 이기적인건 다 너때문이야

좋은 사람 만나 다시 또

행복하라는 말이 솔직히

그런게 말이 되니

다 거짓말


평생 너도 한 사람만 바라보는 

이런 사랑 나 하나면 되잖아

너 없이 멍하니 다시 또

바보가 되어버린 내 모습

이젠 더 이상 니가 내 편이 아니니까




윤건의 디지털 싱글 "내 편"

감성장인의 발라드

윤건의 디지털 싱글 "내 편"은 감성 장인 '윤건'이 작사, 작곡, 가창에 이르는 전 과정에 직접 참가한 곡으로 윤건의 싱어송 라이터로서의 진면목을 다시 한번 확인케 해주는 발라드 넘버. 

윤건의 목소리

크림 치즈 케이크 한 조각을 베어 문듯, 부드럽게 가슴 속으로 스며들어 눈물샘을 자극하는 윤건의 목소리가 또 한번 진가를 드러낸 곡. 나지막이 읊조리듯 들려오는 윤건의 목소리는 가슴 깊이 여운을 남긴다. 또한 후렴부에서 들려오는 윤건의 고음은 그의 목소리가 얼마나 큰 울림과 스팩트럼을 가지고 있는지 깨닫게 해준다. 

윤건의 피아노

윤건이 직접 연주한 피아노 선율은 '역시 윤건'이라는 감탄사를 자아내기에 충분하며 '윤건반'이라는 애칭이 왜 생겨나게 됐는지 확실하게 보여준다. "내 편"의 곡 흐름을 주도하는 윤건의 피아노 선율은 윤건의 피아노 연주를 따라하거나 흉내내는 사람은 있을 수 있어도 그 맛을 살려낼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윤건 뿐이라는 말을 실감케 해준다. 

윤건의 가사

언제나 내 편일 것이라 생각했고, 늘 내 곁에 머물러 줄 것이라 생각했던 단 한 사람...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내 편이 아닌 사람에게 들려주는 윤건의 이야기. 그래서인지 가사 한 구절 한 구절을 따라가다 보면, 마치 누군가의 지나간 일기장을 훔쳐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윤건이 작사한 "내 편"의 가사를 듣고 있노라면 담담한 일상의 말들이 노랫말로 재탄생되었을 때 더 큰 감동을 안겨줄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닫게 해 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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