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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s 노래가사

박재정(Jae Jung Parc) - 니가 죽는 꿈(Bad Dream) ♬ 듣기,가사,무한재생,반복재생,자동재생,뮤직비디오,MV

by designer_Dean 2018.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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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Jae Jung Parc)

니가 죽는 꿈(Bad Dream)

작사 윤종신  작곡 윤종신, 강화성  편곡 강화성 




[박재정(Jae Jung Parc) - 니가 죽는 꿈(Bad Dream) ♬ 듣기,가사,무한재생,반복재생,자동재생,뮤직비디오,MV]


[가사]


보자마자 널 꼭 안아 주는 건

너무 고마워서 내 앞에 숨을 쉬고 있어서

너를 안은 감촉과 그 따뜻한 체온 

오늘따라 감사해 그토록 평범한 게


얼마나 흐느꼈는지 나의 부은 눈을 보면서 

영문도 모른 채 묻는 너의 입술

그 입술을 통해 나온 너의 목소리에 

내 오늘 하루 찬란해


꿈이라도 죽지마 서로 막 화나 다툴지라도

오래오래 살아줘 우리 혹시 이별하더라도 

어딘가에 잘살고 있단 그 소식이라도 들리게 

아프지 말아줘


깨자마자 너무너무 보고 싶었어 

갑자기 잡은 약속 나와줘서 고마워

얼마나 외쳐댔는지 지금도 널 자꾸 불러봐 

영문도 모른 채 대답하는 너

그 대답이 없던 시간 

온몸이 굳었던 지난 밤 깨달은 나의 너


꿈이라도 죽지마 서로 막 화나 다툴지라도

오래오래 살아줘 우리 혹시 이별하더라도 

어딘가에 잘살고 있단 그 소식이라도 들리게 

아프지 말아줘


있어 줘서 고마워 니가 있어 세상이 고마워

오래오래 살아줘 우리 혹시 서롤 잊더라도

이런 사랑 했던 우리는 그 언제라도 잘 할 거야

사랑해 오늘 너




LISTEN 026 박재정 '니가 죽는 꿈'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음악 플랫폼 LISTEN의 26번째 곡은 박재정의 '니가 죽는 꿈'이다.

'니가 죽는 꿈'은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 꿈을 꾼 후 상대방의 소중함을 깨닫고, 곁에 있을 때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담은 발라드로, 윤종신이 작사하고, 윤종신, 강화성이 작곡했다.

가창에 참여한 박재정은 담담해서 더욱 아련하게 느껴지는 목소리로 곡의 감정선과 애틋함을 살렸다.

윤종신과 박재정은 지난해 '두 남자'를 시작으로 '여권', '시력', '악역' 등을 통해 윤종신의 서정적인 가사와 박재정의 감미로운 목소리의 시너지를 보여준 바 있다. 이번 '니가 죽는 꿈'에서도 두 사람의 따뜻한 감성과 이야기를 느낄 수 있다.

<프로듀서 윤종신의 이야기>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 꿈을 꿔 본 적이 있을 거예요.

이후 그 사람에 대해 더 큰 소중함을 느끼고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그 마음이 일시적이거나 유한하다 할지라도요.

만약 그런 상황을 담은 노래가 있다면, 언제나 그 노래를 꺼내 들을 수 있다면, 그 다짐을 마음에 품고 상대방에게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이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박재정은 그런 마음을 담아내기에 참 좋은 심성을 가진 청년이고 그런 목소리를 가지고 있어요. 창법이나 기교에 신경 쓰기보다는 이런 상황을 상상해서 마음을 담아 노래하라고 얘기했고, 박재정답게 잘 불러준 것 같습니다.

가끔 사소한 일로 소중한 사람과 다투거나 섭섭한 마음이 생길 때 이 노래를 한 번씩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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