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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린(HLIN)
악몽(Nightmare)
작사 정준혁 작곡 정준혁 편곡 홀린(HLIN)
[홀린(HLIN) - 악몽(Nightmare) ♬ 듣기,가사,무한재생,반복재생,뮤직비디오,MV]
[가사]
하얀 나비 사탕 하날 물고
꿈틀거리는 밤 끝자락에서
불도 키지 않은 어둔 방에 홀로
빛을 비켜 앉아 두려움을 부르고
까만 밤 속을 헤매어 뜬 눈으로 꿈의 문을 찾고
멍든 새벽에 잠겨 깨지 못할 악몽에 갇혀 있어
또 내 귀를 둘러싼 공간에
그 진동이 남아 한줄기의 날
감싸도 또 아무도 없죠
아무도 없죠 난
흔적 위에 기대봐도
아무도 없네요
아무도 없네요
또 아무도 없네요
난 어떡하죠
노란 꽃 내음 한 모금과
잠든 세상 속 그 깊은 곳에 기대어
깨어 춤을 추는 불빛들을 따라
멀고먼 이 밤에 숨결을 멈추고
차가운 바닥에 그림자는
지쳐 새하얀 벽을 뛰어 놀고
감싼 손안의 빈 잔은
끝이 없는 악몽에 채워있어
또 내 귀를 둘러싼 공간에
그 진동이 남아 한줄기의 날
감싸도 또
아무도 없죠
아무도 없죠 난
이 기나긴 악몽의 끝에서
힘겹게 남아 피어낼 그 꿈속을
찾아 헤쳐봐도 또 아무도 없죠
흔적 위에 기대봐도
아무도 없네요
아무도 없네요
아무도 없네요
또 아무도 없네요
고요한 밤 찾아온 끝없는 악몽…
모던록밴드 ‘홀린(HLIN)’ 새 싱글 [악몽] 발매!
‘눈을 뜨고 있는 것 자체가 악몽이다’
각박하고 숨조차 쉴 수 없는 세상을 살고 있는 우리네들은 그 안에서 외로움을 느끼고, 살아있는 악몽을 꾸고 있다. 그리고 그 꿈은 깰 수 조차 없다.
잠에 들어야만 벗어날 수 있단 생각에 수면제, 술 과 같은 세상 것들에 기대어 보지만 그조차도 쉽지 않다.
새 싱글 [악몽]은 ‘이 세상은 살기 힘들고 지겹게 외롭다’라는 모티브로 쓰여진 곡으로 홀린 초기의 음악적 특징이었던 기타와 드럼의 라인들에 의해 곡 분위기를 이끌어 갔던 특징들을 살리려 했다.
그리고 그 바탕에 신스와 업비트를 사용해 가사의 어두운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연출을 시도했다.
데뷔 초, 홀린(HLIN)의 짙은 감성을 그리워했던 리스너들에게 오랜만에 슬픔을 넘어선 위로와 위안을 전하는 앨범이 되길 기대해본다.
[CREDIT]
Composed by 정준혁
Lyrics by 정준혁
Arranged by 정준혁, 이병윤, 김지윤, 조영무 (HLIN)
Vocal by 정준혁
Bass by 이병윤
Guitar by 김지윤
Drum by 조영무
Piano by 정준혁
Sound Design by 정준혁
Mixed by 정준혁
Mastered by SUONO Mastering
Recorded by HLIN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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