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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s 건강정보

[건강]감기에 관한 잘못된 상식

by designer_Dean 2017.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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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관한 잘못된 상식



1. 감기에 걸리는 것은 날씨가 추워서이다.

아무리 춥더라도 감기 바이러스가 없으면 감기는 걸리지 않는다. 너무 추워서 감기 바이러스가 살 수 없는 극지방에서는 감기에 걸리지 않다는 사실이 이를 입증합니다. 겨울보다는 오히려 밤낮의 기온차가가 큰 환절기에 인체의 방어능력이 떨어지면서 김기등의 호흡기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다만 추위는 우리 몸의 방어벽을 약화싴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쉽게 만듭니다. 우리 몸의 기도에서는 이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섬모운동이 일어나는데 날씨가 춥고 건저한 겨울철에는 섬모운동이 위축돼 병균을 몸 밖으로 내보내지 못합니다. 때문에 감기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영양섭취로 면역력을 키우고 바이러스가 전염되지 않도록 개인 청결에 힘쓰는것이 더 중요합니다.


2. 감기에도 특효약이 있다.

우리는 흔히 먹는 감기약은 치료제라기보다는 기침, 고열, 통증 등을 억제시켜 몸을 안전시키는 도움을 줌으로써 감기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저항력을 키워주는 약입니다, 몸이 안전되고 감기에 대한 면역능력이 생기면 몸은 스스로 바이러스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감기약의 주요 성분은 콧물을 멈추게 하는 항히스타민제, 열을 내려주는 해열제, 통증을 덜어주는 진통제, 가래를 없애주는 진해거담제등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들입니다.


3. 감기는 주사 한방이면 낫는다.

주사 또한 약과 마찬가지로 기침, 고열, 통증 등을 억제시켜 몸을 안정시키는 역활을 합니다. 신기한 것은 주가를 맞는 환자들이 몸이 훨씬 좋아진 것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이는 주사약에 많이 사용되는 진통소염제때문입니다. 진통소염제를 사용하면 감기로 인한 두통이나 몸살 증상이 급격하게 완화되는, 이를 두고 병이 나았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효과는 주사가 아닌 먹는 약으로도 충분히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사가 약보다 좋은점은 바로 흡수가 빠르다는 것때문에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도 그만큼 빨리 나타납니다. 사람들이 빨리 나았다고 느끼는 다른인유는 주사를 맞았으니 빨리 나을 거야라는 심리적인 요인입니다. 이는 위약효과라고 하여 가짜 약(실제로 효과가 없는 약들)을 투여하는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 예입니다.


4. 시럽은 어린이용이라 약효가 떨어진다.

흔히 시럽은 아기들이 먹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것은 편견일 뿐입니다. 증상의 완화 효과가 나타나는 속도가 빠른것은 시럽제, 가루약, 알약 순입니다. 액체 상태로 녹아있는 시럽제는 그만큼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효과가 더 빨리 나타납니다. 알약보다 가루약이 효과가 빠른 이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5. 감기약은 빈속에 먹어야 약발이 잘 듣는다.

감기약은 다른 약에 비해 위에 부담이 많이가는 약입니다. 떄문에 공복에 먹게되면 위에 무리가 가서 염증이나 속쓰림등의 증상이 나타날수 있으므로, 음식이 소화되는 식후 30분이 적당합니다, 만약 식후 30분을 지키려다 약먹을 시간을 놓쳐버린다면 생각날때 바로 먹어도 됩니다, 하지만 식사를 한지 오래됐거나 배가 출줄한 경우라도 간간한 간식을 먹은 후 먹는 것이 위의 부담을 경감시킬수 있습니다.


6. 감기치료에 도움주는 비타민c는 많이 먹을수록 좋다.

과일이나 채소등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은 좋으나, 무조건 많이만 먹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비타민c정제나 과립 등을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나 요로결석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감기를 쫓ㅇ드려고 이불을 뒤집어쓰고 땀을 뻘뻘 흘리는 사람이 많은데, 이렇게 하면 인체가 바이러스와 싸우는 도중에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발한작용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피해야한다.



7. 감기 걸렸을땐 소주에 고추가루가 최고다.

흔히 감기에는 소주에 고추가루 풀어서 화끈하게 마시면 최고다 또는 술 마시고 감기약을 먹고 한숨 푹자면 개운해진다고 막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입니다, 실제로 과음을 한 다음날 감기약을 먹은 뒤 정신을 잃고 쓰러져 목숨을 읽을 뻔한 사례가 많습니다. 이 감기약에 들어있는 항히스타민 떄문입니다, 항히스타민제는 재채기와 콧물을 멎게하는 효과가 있지만 뇌 중추신경계를 억제하고 마비시키는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술 역시 뇌중추 신경을 마취시키는 약물이기 때문에, 술기운에 감기약을 먹으면 불난 집에 기름을 끼얹는 격이 되는 것입니다, 이 두가지가 함께 뇌에 들어가면 상승작용을 일으켜 생명 중추까지 마취시키게 되어 돌연사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8. 독감예방접정을 하면 감기는 걱정 안해도된다.

독감을 독한 감기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데, 독감과 감기는 엄격히 다른 질환입니다. 감기에 걸리면 주로 코와 목이 따끔거리면서 아픈반면, 독감은 전신 증상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1~3일의 잠복기를 거친뒤 갑자기 38도가 넘는 고열에 온몸이 떨리고 힘이 빠지면 두통, 근육통등이 심하게 나타나고 눈이 시르고 아프리도 합니다. 합병증으로 폐렴등이 발생해 환자가 상망할 수 있다는 점도 감기와 다릅니다. 감기는 끊임없이 변종을 일으켜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수많은 바이러스가 원인이지만, 독감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물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도 수많은 변종이 존재하지만, 다음 해 유행할 것에 대한 예측을 할 수 있어서 예방접종이 가능합니다. 감기 예빵을 위해서 평소에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출 후 귀가하면 손을 꺠끗이 씻고 양치질을 하며,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 등을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9. 감기는 병도 아니다.

흔히 감기정도야라며 종합감기약만 먹고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 위중한 질환 중에는 초기 증상이 감기증세와 비슷한 것이 많아 감기 증상을 소홀히 했다가는 자칫 내몸의 중요한 신호를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때문에 증세가 3주이상가거나 목이 한달이상 쉬고 음식을 삼키기 곤락하거나 누런 누런 콧물이 나올경우등의 다른 질환일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감기일뿐이라 할지라도 증상이 심할 경우 합병증으로 기관지염이나 폐렴, 축농증, 중이염 등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이상 계속되는 감기는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해야합니다.



10. 재채기 심하게 하면 보나마나 감기 초기증이다.

봄가을이면 항상 재채기와 콧물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365일 감기를 달고 산다고 생각하겠지만, 이들 가운데 대부분은 감기보다는 알레르기성 비염일 가능성이 큽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가벼운 경우에는 감기증상과 비슷해 환자들은 감기에 걸린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코의 증상이 일주일 이상 계속되고 열이 없는 점이 보통 감기와 구분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3대 증상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입니다, 이외의 증상으로는 화학매개물질의 분비에 의한 코끝 혹은 입천장, 눈 , 피부등에 가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들은 대개 아침에 더욱 심한 증상을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치료하지 않을 경우 기관지 천식이나 아토피성 피부염까지 동반할 수 있으므로 의심이 가는 경우 서둘러 검사를 통해 감별한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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